지난 7월 말 여름휴가에 파이브가이즈 강남점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파이브가이즈 강남 후기 및 파이브가이즈 테이블링 웨이팅 꿀팁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실수로 인해서 무려 7시간이나 파이브가이즈 강남 웨이팅을 했습니다. 저처럼 오래 기다리지 않고 짧은 웨이팅에 빨리 파이브 가이즈 강남점에서 먹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파이브가이즈 강남점 방문후기
파이브가이즈 강남 : 테이블링 선예약 필수
파이브가이즈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가게 앞 포스기에서 테이블링 앱으로 예약을 하는 예약제입니다.
파이브가이즈 강남점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 이며, 예약은 새벽 6시부터 가게 앞 포스기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파이브가이즈 강남점 테이블링 예약을 하기 위해서는 본인 핸드폰과, 전화번호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인원을 지정할 수 있는데요, 2인으로 예약했으면 꼭 2인이 방문해야 합니다. 저는 오전 11시 40분 쯤 테이블링으로 예약해서 대기번호 809번을 받았고, 제 앞으로는 대기팀이 723팀이 있었습니다.
파이브가이즈 강남 매장 둘러보기
강남에 있는 파이브가이즈 강남점입니다. 막 생겼을때 오고 싶었지만 바빠서 한달 뒤에야 방문했습니다.
파이브가이즈에서 대기하면 줄을 서야하는데요. 줄 서는 시간동안 무료로 땅콩을 먹을 수 있습니다. 땅콩도 미리 간이 다 되어있어서 짭쪼름 했습니다.
주문하고 나서 밀크쉐이크를 제일 먼저 받을 수 있습니다.
파이브가이즈는 전 세계 어느 지점을가도 오픈형 주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 신뢰도 가고 버거를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파이브가이즈 먹어본 후기, 베이컨 치즈버거
저는 베이컨 치즈버거와 리틀베이컨 치즈버거, 감자튀김 레귤러, 밀크쉐이크에는 베이컨을 추가했습니다.
총 가격이 49,100원이라 다소 비싼감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감자튀김인데요, 생 감자를 썰어서 바로 튀기는 탓에 매우 신선하고 감자 본연의 맛이 느껴집니다. 껍질 부분이 바삭해서 맛있더라구요, 파이브가이즈는 모든 기름이 땅콩기름이라고 합니다.
제가 주문한 베이컨 치즈버거입니다. 토핑은 그냥 무난하게 기본으로 했는데요. 기대를 많이 했는데 막 소스가 자극적이지는 않고 그냥 건강한 햄버거 맛이었습니다. 사실 그 전에 리뷰를 보면 다들 한결같이 건강한 맛, 뭔가 간이 더 필요하다 이런 말들을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그런 반응이 왜 나오는지는 알 것 같습니다.
버거 사이즈는 상당히 큰 편에 속했습니다. 버거킹의 와퍼 정도?되는 사이즈인데 소고기 패티 사이즈가 장난 아니게 두꺼운게 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베이컨은 정말 정석대로 바싹 구워서 맛있었네요.
파이브가이즈 강남 웨이팅 없이 먹는법
파이브가이즈 강남점에서 긴 웨이팅 없이 빠르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새벽 6시에 오픈런으로 예약하는걸 추천합니다.
최소 8~9시 사이에 미리 예약하고 근처 카페에서 기다리면 오픈과 동시에 입장 알림이 온다고 합니다. 저는 일요일 오전 11시 40분에 예약하니 오후 7시에 입장 알림이 들어와서 상당히 오랜 시간을 날렸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어 예약만 빨리 한다면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바로 입장이 가능할 듯 합니다.
하나 참고하자면 2023년 10월에 더현대서울에 파이브가이즈 2호점이 생긴다고 하니, 그쯤 되면 지금처럼 힘든 예약제는 아마 사라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